내 부모면 이러나 저러나 어떻습니까?
그리고 나이 먹어서 자식 다 키워놓고 이제 편히 자기 할말 다하고 사시고 싶지 며느리한테 조근조근 하나하나 따지는 말을 듣고 사시겠습니까?
저도 첨에는 시집가서 자잘못을 꼭 따지면서 죄송하다고 빌었는데 제 남동생이 시집가니깐 사정이 다르더군요..
우리 친정엄마한테 아기좀 보여달라고 할때마다 이래서 바쁘고 저래서 이렇고 오늘은 어떻고 일단 자기 볼일만 다보는 동생 부인이 왜그렇게 똑똑한것보다 싸가지가 없어 보이던지...
그저 서운하시거니 하고 그냥저냥 넘어가세요..
님은 잘 모르나본데 [아이...이래주세요...저래주세요..그렇죠?]라는 말은 어른한테 꼭 놀리는거 같이 들리거든요..
나중에 나이먹어서 보면 알게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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