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보기만 하다가 첨 써보네여..
순간 울컥해서뤼.. ㅡㅡ;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세여.. 그러기에 자존심 상하시고 괜히 남편 의심하시는것 같아(남편이 기분나빠할까봐) 쩜 그러시면 다른방법을 써보시는 것도 좋을듯하네여..
요즘 회사에서 남자들이 너도나도 채팅하는 분위기라고 하더라구여.. 심지어 고스톱치면서 채팅도.. ㅡㅡ;
그런 분위기에 휩쓸리면 별로 죄책감을 못느끼는게 사실이져..
독수리타법치는 사람도 채팅한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님이 걱정하시는건 혹시 채팅을 하진 않을까.. 잖아여..
남편몰래 정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친구나 아는 동생 아이디로 세이회원 가입하시고여 남편 아뒤로 대화신청하셔서 대화를 한번 해보시거나..(대화조금 하다보면 대략 파악되겠지여..?)
친구신청해서 서로 커플로 등록되면 그사람이 접속할때마다 정보가 뜬답니다.. (핸폰에 알림설정하면 핸폰에도 떠여.. 그사람이 어느방에 있는지 방제목도 뜨고여..)
참.. 여기서 주의해야 할것은.. 괜히 어설프게 따졌다가는 남편분도 다른아뒤로 다시 가입을 하신다는 거져.. 그런 정말 낭패져.. 님이 인터넷상으로 채팅을 하는지 안하는지 전혀 알수가 없을테니까여..
님은 벌써 의심을 하신 상황에서 그냥 묻어둔다고해도 계속 맘에 걸릴꺼같으시면..
깔끔하게 확인하실거 하시고 그담에 다시 생각하는것도 좋을듯해여..
그리고여.. 또하나 말씀드릴껀.. 때로는 모르는게 약일수도 있다는 사실이에여.. 모르면 그냥 넘어갈것을 알기 때문에 몇배로 아파하고 힘들어질수 있답니다..
혹시나 안좋은 상황이 생겨도 그걸 감당할수 있다면 한번 제말대로 시도해 보시고 아니시면 그냥 해프닝으로 끝내세여..
전 감당할수 없을거라 생각하면서 일을 저질렀는데.. (그담은 생략하구여..)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처음 걸렸을때 믿어준게 정말 큰 잘못이었져.. 그때 확실히 짚고 넘어갔으면 그다음일은 없었을 테니까여.. 신랑도 그렇게 얘기하네여.. 확실히 걸렸을때랑 아닐때랑은 다르다구여..
그렇다고 하네여.. 그냥 잘못했다고 말하는 거랑 자기가 어떤어떤 잘못을 한지 알고 (제가 알고)잘못했다고 말하는거랑 다르다고.. 참 바보스럽져.. 나같으면 모르니까 다행이다.. 더 알기전에 관두자.. 할텐데..
암튼.. 님이 결정하세여..
너무 안이하게만 생각하다가 나중에 더 안좋게 될까봐.. 혹시나.. 하고 드리는 말씀이에여..
채팅하면 전화하고싶고 전화하면 만나고싶고 만나다보면 잘못될수도 있잖아여.. 이말에 동감하시는분들 많을거에여..
구냥 제생각이 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어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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