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아기를 가질 예정이시라니 정말 좋겠어요
엄마가 되는 기쁨은 여자많이 누릴수 있는 특권인거 같아요
처음 아기를 낳았을떄 꼬물거리는 손가락이며 발가락이며
넘넘 신기했답니다.
이제 계획을 세우신다니 부럽기도 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아무런 계획없이 들어서서 준비를 못했어요
아기를 갖는데 있어 제일 중요한것은 산모의 건강인거 같아요
제가 뼈저리게 느꼈거든요
이제부터라도 영양가 있고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저는 친정엄마 시어머니 전부 멀리 계셔서
아무도 챙겨 주지를 못했어요
입덧이 심한편은 아니었지만 육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임신중에 과일과 야채만 먹었답니다.
그랬더니 아기 낳을 떄 힘이 없어서 남들은 힘도 잘도 주더만
중간에 힘이 빠져 버리는 거예요.
그걸 나중에 알았답니다.
애기 낳고도 한참을 빈혈로 고생해야헸구요
특히 단백질이 많은 고기 콩 두부 생선류 많이 드시구요
철분과 비타민이 들어있는 영양제 복용하는것도 잊지마시구요
엄마가 체력이 약하면 아기 낳고 밤잠 못자면서
키워야하는데 감당하기 힘들어요
애기는 혼자 갖는게 아니죠
아빠도 협조 해야겟죠?
아빠도 되도록이면 담배나 술은 3개월전부터 자제 하시는게
좋아요(엄마는 말할것도 없죠)
저도 기형아 나올까봐 막달까지 걱정 했는데요
요새는 기형아를 조기에 잡아내는 검사가 정확도가 높아요
초음파 해서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양수검사도 있고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별 문제 없을듯해요.
임신하기전에 풍진 검사도 꼭 해놓는게 좋구요
그다음에 혹시 모를 성병이라든지 전염병이 있는지 검사하는것
도 하시면 좋겠죠.
산부인과에 문의하면 자세히 알려준답니다.
저도 병원가면 아기가 꺼꾸로 있다고 의사 선생님이 겁을
주시고 해서 순산할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체력이 약해서 진통
을 오래 한거 말고는 없엇어요
그런 걱정은 기우인거 같아요
영양가 높은 음식드시고 마음편하게 가지면
아기는 저절로 건강해지죠
건강하고 예쁜아기 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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