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님하고 좀 다른입장인데 우리는 아주버님이 정신을 못차리거든여 형님도 직장생활을 안하는것도 아닌데 아주버님이 쓰는걸 식구들이 감당이 안되여...장거리 운전(10톤이상되는 트럭으로)을 해왔는데 자기 자신만 열심히 하면 이일은 돈되는일거든여
그런데 주머니에 돈있는 꼴을 못보는거예여...한번 서울같다오면 몇날며칠 돈 다쓸때까지 안들어오는거예여 연락도 없고..시아버지도 다른차로 같은업에 종사하는데 우리 결혼하기전에는 아주버님밑으로 5명(시아버지,아주버님,형님 우리신랑,시누)같다 바쳐도 모자랄정도였는니까 혹시나 정신 차릴까싶어서 시아버지가 이래도 보고 저래도 보고 그랬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정신 못차림니다 물론 그렇게 만든건 시아버지 책임이 크죠
사고 쳐놓으면 혹시나 큰아들 어찌 될까싶어서 다 됫바라지 했으니까 지금현재 큰아이가 중1인 아이가 있는데도여
물론 님은 좀 다른 입장이지만 남자가 해 달라는데로 다 해줬다가는 큰일나죠
우리가 결혼해서 몇달되지도 않았는데 어머님이 적금만기(2천만원)됐으면 곗돈 부어서 이자까지 다 줄테니 그걸 달라더라구여...
정말 황당하더군여...이래 저래 시댁때문에 신랑하고도 많이 싸웠어여...보나마나 아주버님 밑으로 들어갈돈인데 그리고 받지도 못할거 뻔한데 어찌 그걸 주냐구여...결혼한지 몇년이나 된것도 아니고 자식이 결혼했으면 결혼전에 보태준것도 모자라서 결혼하고 나서까지 자식한테 형 뒷바라지하라니...결국에는 바락바락우겨서 안된다고 했죠...물론 신랑 맘은 안편하겠지만...지금에 와서 한번씩 신랑하테 그러죠...그때 돈 안주길 정말 잘한거 아니냐고....그럼 아무말 못해여...받기는 커녕 더 달라고 손벌릴 사람들이니까...남편 기 살려준다고 남편 하자는데로 하다가는 정말 한도 끝도 없는것 같아여...잘 이해를 시키고 형편껏하자고 잘 타일러 보세여...그리고 가계를 혼자서 책임지지말고 남편도 알수있도록 예를 들어서 장보러도 같이가고 될수 있음 돈쓰는걸 남편도 알게 하는게 나을것같아여...그래야조금 경제적인 부담을 알수있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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