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태어나고 또 자라고 결혼하고도 수원에서 쭉~~
살다가 올 1월달에 남편의 직업땜시 여수로 이사왔는데
너무 외로워요 또 저희끼리 살다가 부모님들이랑 함께
사니간 많이 불편하네요...고지식하고 엄하신 분들이라서 가까이 다가가기가 힘이드네요...또 워낙 민감하신 분들이라서 정신없고 시끄러운걸 넘 싫어 하셔서 집도 이 동네에서 제일 꼭대기 집이예요 이곳은 절간 보다도 더 조용해요... 그렇다고 해서 남편이라고 집에 일찍오면 그나마 위안을 삼는다고 하지만 일이 일찍끝나도 9시면 정말로 일찍오는 거라구요
하루종일 외로움에 몸부림 친다니간요..
수원이 넘 그리워요..부모님이랑 친구들 넘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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