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하고 연애때부터 아주버님이 꼴통짓을 많이 했거든여... 말하자면 완전 백수건달로 살 팔자인사람있죠...쓸줄만 알지 모을줄 모르는사람...그런데 지금도 똑같아여..연애 4년에 우리가 결혼한지 벌써7년째인데...몇달전에 시댁에서 천만원 보증을 서달래서 신랑혼자 보냈더니 글쎄 육천만원이라는 어머어머한 돈을 저 한테는 한마디 말도 없이 보증을 서주고 와서는 부모 원망을 자기가 더 하는거 있져...그래놓구선 우리 형님이 카드빚도 있고 하는 행동이 아주버님하고 같이 살폼이 아니라면서 우리보고 집을 가등기해달라는 거예요 큰며느리가 집팔고 돈가지고 도망갈까봐서... 법무사왈 형제지간에는 상대방이 거짓으로 가등기한거니까 풀으라고 소송들어갈게 뻔하다는데 막무가내로 화부터내면서 하라면 하지 하기 싫음 말라는 식인거있져 정말 시아버지라는 사람이 이래도 되는건지... 큰아들이 지금 몇살인데 부모가 나서서 뒷치닥거리해주는건지...그밑에 동생들은 안중에도 없는거있져 자식들이 걱정 안끼쳐드리고 잘 살고 있음 그것만으로 만족해야되는거 아닌가여 어쨌든지 불란을 일으켜보려고 심지어는 일부러 그러는거 같기도 한다는 생각이 든다니까요 우리 집살때 십원짜리 하나라도 보태줬으면 말도 안해...하다못해 우리 아이들한테 생일이다 뭐다해서 챙겨줘보길했나...정말 짜증나서 못살겠네여...그렇다고 신랑붙들고 닥달할수도 없는일이고 당신들은 하나도 해 준것도 없으면서 우리가 조금만 어쩌면 섭섭해서 안달이고 어쩜 이럴수 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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