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시 집으로 들어 왔습니다... 신랑이 회사로 계속전화하고 잘못했다고 하고 용서를 빌고.. 암튼 회사로 전화를 계속해서 찾아 올것같아 일단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물론 이혼 소송은 걸엇습니다. 신랑에게 말했져...이번은 용서 하지 않을꺼라고 잘못했답니다...그리고 술은 다시는 마시지 않을꺼랍니다... 시어머님도 안계십니다... 용서를 했습니다... 하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소송 취하는 시키지 않았습니다. 법무사 찾아가서 여태 있었던일 모두 쓰고 소송을 걸어놨습니다. 경비는 받지 않더군요...하지만 이혼하는데 조정기간이있어서 두세달 걸린다고 하더군요...신랑에게 말했습니다. 두세달 조정기간이 있다고 하니 그럼 그때까지만 봐주기로 했습니다. 3일째 술은 먹지 않고 있습니다..청소도 열심히하고...무지 말 잘듣습니다.. 노력하는것도 보이고 계속 지켜 볼까합니다. 하루도 술을 안먹으면 아주 죽으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지는 두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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