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id   pw
 
 
[비밀번호 찾기]
 
 

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 푸념털어놓기

제목: 이룬..
작성자 : 뜨아. 조회수 : 1034 작성일시 : 5/22/2004 10:34:44 AM
얼마전 세간에 회자되었던(지금도..) 손바닥위에 올려놓을수 있을 정도로 아주 500그램도 안되는 미숙아 쌍둥이를 보셨나요?

제 날짜 맞추어서 태어날 아기들이라면. 아직도 엄마 뱃속에 있었어야 하는데.. 인큐베이터에서 자라는 모습... 정말 신비롭기도 하구.애처롭기도 했답니다.

배밖으로 나와야만 내 자식.. 내새끼인가요?..
뱃속에 담고 있으면.. 내 새끼 아니예요?..
벌써 2번이나 낙태를 했다면서.. 나중에 그 처참하게될 몸을 어찌 추스리려고 또 3번째 낙태를 준비하나요?

태어난 아기를.. 목졸라서 죽일수 있나요?..
더더욱이나.. 낙태는 뱃속의 아기를 너덜너덜하게 찢어서 죽이는 거잖아요?

시부모님께.. 이전에도 2번이나 낙태를 했었다고 고백하시고. 더이상은 안되겠다고 말씀하세요.
더이상의 죄는 짓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또 지우면. 4번.. 5번 지우지 말라는 법 없잖아요.
애 지우는게.. 연필로 쓴 글씨 지우는거랑 똑같은 줄 아는.. 님의 남편.. 정말 인간이하로 보이네요.

옛날에.. 님처럼 시댁에 들어가 동거를 한 사람을 알았었는데.. 며느리대접도 받고.. 시집살이 꽤 하더니.. 애 셋을 줄줄이 낙태까지 하고 살더라구요.. 지금도 잘 사냐구요?..
후훗....
2년 좀 넘게 그렇게 살더니.. 집을 나갔어요.
머... 혼인신고도 안했으니 여자혼자 나가버리고 나니까 해결이 너무 쉽더라구요.
남겨진 남자는... 맞선을 보고는 11살 어린 꽃다운 신부 맞아서 결혼하든데...
정말이지.. 속마음대로 행동하자면 결혼식장에서 다 불어버리고 싶더라구요.
외국 결혼식엔 그런거 있잖아요?.. 이 두 남녀가 결혼하는데 있어서 불만이나..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자리에서 말씀하시라고...(영화를 너무 봤으....)

님도.. 그렇게 살지 마세요.
관련글
     기가막힌일.. 어떻게.. 2004-05-21 1952
     이룬.. 뜨아. 2004-05-22 1035
     님이 참 기가 막히는군요. 선배 2004-05-22 1018
     정말 잔인하네요.. 인간도.. 2004-05-22 1005
     전..... 아레스 2004-05-22 1023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2001~2025 가계부닷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후원금 계좌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