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저랑 같은 또래 같은데요 님의 글을 읽고서 꼭 제 친정엄마를 보는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친정아버지가 꼭 님의 남편처럼 어쩜 그렇게 똑같은지 ...지금은 친정엄마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셨죠..ㅠ.ㅠ 저는 감히 님에게 이혼을 권합니다.제 어린시절은 지옥이였습니다.지금은 맘 따뜻한 울 신랑을 만나서 아무도 이해할수 없는 친정아버지를 이해하며 살려고 노력하지만 엄마에게 가끔 조금의 원망도 있습니다. 저는 그 어린나이에도 엄마가 아빠와 사는것이 싫었습니다.아빠에게 맞는 엄마가 걱정되서 집을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결혼한지 6년 지금 사위와 딸이 있는자리에도 엄마에게
구박을 하며 그렇게 말도안되는 행동을 보이시죠..
엄마의 지옥은 아직도 끝나지 안았습니다.전 생각할 가치도 없다고 감히 말하고 싶어요.세상엔 좋은사람이 더 많습니다
아직 행복할수 있는 기회는 있습니다. 용기를 내세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하세요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고 상처를 더이상 주고 싶지않으시다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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