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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는 언니도 그랬어요
작성자 : 동생 조회수 : 1033 작성일시 : 5/20/2004 3:19:39 PM
20살에 시집가서 21살에 조카를 낳았죠.
사랑으로 결혼한건 아니고 어쩌다보니 동거하게되었고 그러다가 결혼까지 하게 되었죠.
그 집에 자세한 내막이야 모르지만, 그 언니(지금 나이 33) 바람나서 다른 남자랑 살아요.
자식도 버리고 남편도 버리고 부모도 버리고 도망가서 살아요.
지금 그언니 아버지는 큰병으로 오늘 내일 하시는데 그것도 모르고 살고 있을꺼에요.
큰아버지는 딸자식 하나 버린 셈 치면 된다시지만 그게 말이나 되나요? 아마 속으론 죽기전에 그 딸자식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어 하실꺼에요. ㅡㅜ
님.. 지루하다는 건 한결같다는 의미랑 같은거래요.
지금 남편의 한결같은 사랑을 넘 오래 받아서 못느끼고 계신 건 아닌지요?
부디 님은 그 언니같은 실수를 범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나이 들어서 부모앞에 자식앞에 떳떳할 수 없는 삶을 살지 않으시길 바래요.. 부모 가슴에 대못 박고 자식 가슴에 상처 주고 그렇게 살고 싶진 않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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