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에는 시부모님들께서 일주일에 한번씩 오셨었는데 저의 어머님 같은 경운 오실때마다 반찬을 갖고 오셨었어요. 그러다가 아이 낳고 아이 보러 매 오시는데 이상하게 반찬을 갖고 오시는데도 점점 부담이 되어서 저의 신랑한테 이야기 하였죠. 내가 너무 힘들다. 한달에 한두번이면 좋겠다 그리고 시댁어른들께서 오셔도 그렇게 말 많이 안하고 그랬더니 요즘에는 한달에 두번 정도 오시거든요. 그리고 애 아빠가 집에 노는 날 이면 놀러가고... 암튼 진짜 하는일 없이 괜히 부담이 되데요.
그래도 저의 아이 보고 싶다고 일주일전 오셨었는데 놀러 오라고 전화 하시고 그러세요.
놀러가면 또 자고 가라고 그렇게 성화입니다. 집도 좁아서 저의 가족은 뿔뿔이 헤어집니다. 저의 아인 어른들께서 데리고 주무시고 저의 신랑은 방이 좁으니깐 도련님하고 거실에서 잡니다. 그래서 그것도 한두번 하다가 인제는 안잡니다. 제가 왜 시댁에 가서 혼자 자야 합니까?
자기 싫다고 신랑 한테 말했죠. 저 악녀 죠? 저도 알고 있습니다. 암튼 전 시댁에는 신랑이 대신 말하게 하고 그게 시원치 않을 경우에는 직접 말합니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