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가계부라는거 말로만 들었지 ...접해보긴 첨입니다..
저희는 첨부터 신랑이 돈관리를 해왔어요.그러다가 저에게로 넘어와서 두달정도 살다보니..남는건 하나도 없고 머리털만 잔뜩 빠지더라구요...가계부를 써봐라는 신랑말 듣고 가계부 책을 한권 사서 쓰다 보니 이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라는걸 알았어요...다시 신랑에게로 넘어간 경제권 때문에 술만 마시면 그것도 못하냐고 푸념을 늘어놓더군요...너무 자존심 상하고 화가 치밀어 올라서 다시 한번 시도해보려 합니다....그런데 커가는 아이들 교육비에 집세하며...걱정도 되고 겁도 나고....자존심 내새우면 다시 받아든 경제권인데..그 자존심을 나 스스로가 또다시 무너뜨리는건 아닌지...겁이 납니다..어찌 하면 살림 잘 산다고 소문이 날런지^^* 방법이라든지....많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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