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맞벌이하다가 3월초에 그만두었습니다.... 임신하고나서 입덧이 넘 심해서 어지할 도리가 없더군요.. 워낙 활동적이라 학교졸업하고 직장생활한것이 몸에 배여.. 첨엔 집에 있는게 좀이 쑤시고 힘들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임신 5개월로 접어 들고.. 애기 태교도 생각해서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고 있습니다.. 코바늘, 테디베어 뭐 그런것들... 기체조 해보세요.. 나중에 출산하실때 기체조한게 덕을 본다고 주위에서 그러더군요,.. 저는 아직 달수가 안되서 못하는데.. 거의 임신 말기에 시작하던데..
임신은 남편의 배려가 가장 중요합니다...저의 남편은 늦게 퇴근해도 꼭 저희집 쥐위에 대학교가 있어서 거길 한바퀴 돌고 잠자리에 든답니다.. 많이 움직이는 것이 순산의 지름길이라고 그러더군요.. 남편이랑 같이 아니더라도 혼자 여기저기 다니세요.. 전 아침 먹으면 무조건 나갑니다.. 여기저기 꽃보러 다니고 암튼 많이 걸을려고 무지 노력합니다.. 님도 힘내시구요.,.. 맘을 굳게 가지세요.. 남편도 아마 힘들껍니다.. 우리날 남편들 처자식 먹여 살린다고 많이 힘들잖아요^^
저도 임신초에 많이 짜증냈어요.. 임신하면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그렇잖아요.. 힘내시구요,., 순산하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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