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처지가 비슷한것 같군요. 저두,,,결혼3개월 돼가는데 다음달 초가 예정일이예요..지금은 정말 배가 남산만하죠..ㅎㅎ
저두,,신혼이란 생각이 안들거든요. 한 몇년같이 산것같은 기분이구요. 배가 불러서 신혼재미도 가질수 없고 어디 놀러가지도 못해요..하지만 남편이 싫어지진 않는데..님심정이 저와 약간은 비슷할거 같네요. 사는게 재미없다는건 분명 원인이 있을거예요..그 원인을 찾아서 서로 대화하고 풀어야해요. 휴일엔 외출도 하구요. 아마도 임신하면 감정의 폭이 심하다고 해요. 저도 그렇거든요. 혹 집에만 혼자 하루종일 있으니 답답할 수도 있어요. 동네 도서관이라두 있으면 가서 책도 좀 보고, 혼자서 영화도 보는것도 괜찮아요. 님이 원하는 무언가있는데 남편분이 그걸 몰라주거나 안해주면 그럴수 도 있을것 같네요ㅣ 하지만 님이 지금 힘든것처럼 남편분도 힘든건 같을겨예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같이 할수 있는걸 찾아보세요. 그리구 조금만 참으면 예쁜 아기가 태어나잖아요. 그러면 기분이 또 틀려질거라 믿어요. 전 요즘 아기기다리는 맘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제남편은 일주일에 한3번은 술자리가 있어서 늦게 들어오구요..저두 한땐 짜증도 많이 나고 외롭고 제자신이 안이쁘고 했는데요. 이젠 괜찮은것 같아요. 대화를 많이 하시고 아기를 위해서 행복한 마음을 갖도록 해보세요....화이팅..
ㅅ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