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극에서 처럼 남편이 폰 메일을 주고 받아 확인하니 딱 잡아떼더니만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그만 나한테 들키고 말았어요.
통화내역에서 봤죠. 아무말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몇달 지나 또다른 전화가 오는데 내가 있으니 안받는거에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여자 전화였어요. 전화 벨이 울리는데 보니 그번호 잔아요 그래서 내가 왜 안받아 여자 전화인가봐 그랬더니 화를 내며 쓸데 없는 소리한다며 안받지뭐에요. 연속극처럼 잠을 같이 자거나 그러진 못할거에요. 그런짓 까지는 안할거라고 믿거든요 근데 정신적으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도와주고 관심갖고 그런거 정말 기분나쁘고 미워서 그래요.남편을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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