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어린데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나는 애 하나키우기도 벅차서 넘..힘들다고 하고 있는데..
저두 시동생이 하나 있거든요.
전 결혼한지 지금 1년됐구 한6~7개월 처음에 같이 살았었는데요
넘 불편하드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시동생좀 내보내라구 얼마나 그랬는데요..
그래도 안나가고 맨날놀구 여자친구랑 같이와서 그 여자친구 속옷까지 빨아입히구 그러다가 너무 화가나서 맨날 말루 웃으면서
비비꼬았더니 나가더라구요.
그런데 저 결혼하기전에 살던집에 지금 가있는데요.
나가있어두 맨날 생활비며 용돈이며 필요한돈 우리남편이 몰래
주는거여여..
그래서 얼마나 싸웠는지 몰라요.
우린 한달에 120만원 벌어오는데 융자금내고 뭐하구 생활도 빠듯한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랬습니다.
그냥 헤어지자구..
이렇게 더는 못살겠다구 ..
그랬더니 다시는 안그런다구 하더군요,,(고쳐질지는 모르겠지만)님도 강력하게 나가세요.
그리구 시동생한테 말하세요.
어차피 님은 손윗사람이니 대놓고 얘기해도 될것같아요.
좋은방향으로 조리있게 말하면 알아들을지도 모르잖아요.
말안하구 참는게 능사는 아니더라구요.
님..어린나이에 고생하는것 같아서 맘이 참 아픕니다.
그리고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집니다.
그럼 힘내시고 님 화이팅~!!
항상 행복하고 좋은일만 있기를.....
그리구..친정에 손벌리지 말구 없으면 없는데로 사세요.
남편도 없다는것 알아야해요.
집안에서 다 알아서 하니깐 자기가 더 잘하는줄 알지도 몰라요.
또한..사람이란 더 바라게 된다니깐요.
잘 생각하세요.
지금 고쳐야지 아니면 더 힘들어질것 같네요.
그리고 님이 더 죽는소리 하세요.
참..저두 시동생 핸폰값두 내주구 그랬는데 제가 나중엔 죽는소리하구 돈 없다구 먹고죽을래두 없다구 그렇게 나오니깐 그건
자기가 알아서 하더라구요.
꼭 그런것 까지 해야합니까..??
결혼한 여자가 무슨 죄인이고 장남이 무슨 물주입니까..??
정말 너무 화가납니다 .
남의 일같지가 않아서..
제가 흥분해서 미안해요
힘내요 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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