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 올리는데 쑥쓰럽네요. 님들 의견부탁드려요. 저희 결혼한지 1년됩니다. 저희결혼할때 도련님에게서 10원한장 안받았읍니다. 신혼여행선물로 10만원상당의것 해드렸고 생일선물도 5만원상당의것으로 했읍니다.
도련님 괌 신혼여행다녀오셔서 초콜렛, 열쇠고리, 진주하나짜리목걸이(괌은 진주가 무척 흔합니다) 이렇게 사오셨더군요. 넘 서운했읍니다. 우리가 도련님에게서 받은 첫 선물인데...(여행갈때 10만원 드렸어요...)
문제는 결혼선물인데 저희가 상품권이 60만원가량있어 김치냉장고 작은걸로 80만원선에서 할려고 했는데 현금으로 달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현금 100만원 줄려고 합니다. 저인 예단비 20만원 받았읍니다. 달라니, 그렇게 하지만 속상하네요. 저희 마이너스 통장에 4000만원 부채가 있거든요.(투자목적의 빚이긴하지만..., 이자가 8% 에요...) 제가 나쁜가요?... 긴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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