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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련님 결혼축하선물
작성자 : 큰며느리 힘들다. 진짜로.. 조회수 : 2043 작성일시 : 5/6/2004 11:01:18 AM
처음 글 올리는데 쑥쓰럽네요.
님들 의견부탁드려요.
저희 결혼한지 1년됩니다.
저희결혼할때 도련님에게서 10원한장 안받았읍니다.
신혼여행선물로 10만원상당의것 해드렸고 생일선물도 5만원상당의것으로 했읍니다.

도련님 괌 신혼여행다녀오셔서 초콜렛, 열쇠고리, 진주하나짜리목걸이(괌은 진주가 무척 흔합니다) 이렇게 사오셨더군요.
넘 서운했읍니다. 우리가 도련님에게서 받은 첫 선물인데...(여행갈때 10만원 드렸어요...)

문제는 결혼선물인데 저희가 상품권이 60만원가량있어 김치냉장고 작은걸로 80만원선에서 할려고 했는데 현금으로 달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현금 100만원 줄려고 합니다.
저인 예단비 20만원 받았읍니다.
달라니, 그렇게 하지만 속상하네요.
저희 마이너스 통장에 4000만원 부채가 있거든요.(투자목적의 빚이긴하지만..., 이자가 8% 에요...)
제가 나쁜가요?... 긴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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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palri (2004-05-06) 집들이선물,결혼선물등등 돈으로 달라는건 현실적인이긴 하지만 정말 시로! 사주는사람 성의를 무시하는건지...
씁쓸 (2004-05-06) 나이가 비슷하시고 결혼도 비슷하게 하시니 비교되겠네요.하지만 어쩌겠어요. 윗사람인걸..조금만 더 너그럽게 생각하세염
맏며느리 (2004-05-06) 대단하시네요. 능력이 되신다면 그렇게 거하게 해주면 좋죠. 결혼할 시동생 둘이나 되는 저에게는 꿈같은 얘기네요. 신랑분도 그러라고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어쩌겠어요. (2004-05-06) 결혼한지 4년밖에 되지 않지만 아랫사람 윗사람 틀리더군요. 아랫사람이 어떻게하든 윗사람으로써 도리는 다 하는게 좋지않을까 싶네요. 다들 윗사람이 손해보며 살더라구요.
미숙이 (2004-05-06) 저두 부모님 없는 남자랑 결혼해서 도련님이랑 같이사는데 24살이나돼서 핸드폰요금까지 제가 다내줘요.진짜 속상해서 죽겠어요...
막내며느리 (2004-05-06) 저희는 막낸데 먼저 결혼했어요. 저희 결혼할때 아주버님께 한푼도 안받았지만 아주버님 결혼때 2백만원해드렸네요. 현금으로, 아랬사람이지만 먼저 결혼한죄로다 뭐든지 더 많이 해서 속상
나도맏며니리 (2004-05-06) 도련님 넘넘시로시로~~!죠? 사실대로 이야기해주시고 상품권쓰세요.. 없는데..왠 100만원? 직접말하기그러면 남편에게 부탁하세요..형편것살아야지..부채도 많으신것 같은데..^^
세훈맘 (2004-05-06) 물론 형편것하세요..그런데 님글을 읽으니 니가 얼마하니 내가 얼마하자..머 돈계산하느라 무지 스트레스 받겟네요
카라 (2004-05-07) 말도 마세요,전 예복도 못얻어입고 제가사고 사줬더염 ;;화장품도 사달라해서겨우 받구염.아직도 서운하답니다 ㅡㅡ
카라 (2004-05-07) 구리궁 어버이날어떻게 해주시나여?전 넘서운해염.첨맞는어버이날인뎅 그냥 밥한끼묵꼬 떼우자눈뎅 것도 서운해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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