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글 잘 읽었습니다...저도 아주머니가 처음에 오시고두번째오쎴을때 이상하게도 밖에서 마주치면 굉장히 죄승스러웠죠....그래서 일부로 깎듯이 인사도 드리구.... 어떤 ㄴ;ㅁ의 글처럼 윘층에살거나 아랫층에살아도 나름대로 괴로우실것 같네요...그리구 또 그래도 제또래 아들이 있다니까...너무 버릇 없이 말 한 것 같기도 하구..... 그 일이 있고 저녁에 신랑이 맥주를 사와서 같이 마시며 이야기를 했죠....그랬더니 어느 정도 흥분은 가라 앉았어요... 내일이라도 시간이 되면 2층에가서 사과드리구 진지 하게 대화를 나눠볼려구 생각했죠....
해서 오늘 갔엇는데 않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신랑이 퇴근때 집앞에 만나서 그 이야기를 했답니다....
우리 신랑이 워낙에 성격이 논리 정연하고 차분하거든요....일단 사과는 드리고 우리 사정이야기를 드렸더니 오히려 아주머니가 미안해 하시더래요.....좋게 좋게 하니까 어느정도는 풀어지신 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해서 내일은 정중히찾아 뵙고 작은 것 하나라도 사가지고 가야 할 것 같은데 뭐가 좋을까요?
그리구 3층 총각한테는 신랑이가서 이야기를 하는 게 좋겠죠?
아무래도 남자끼리.....여자끼리 푸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이렇게 여러분들의 충고 읽고 받아들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편해 진 것 같아요....
고마워요...편안히들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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