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며느리입니다 시누이가 셋이있구
저의 시댁부모님들은 약을 굉장히 많이 드시는 편이에요
시어머님은 혈압약을 드시구 계시구 시아버님은
당뇨에 심장질환에 옛날에 큰수술받으신경험두 있으시구
저의 아버님은 지금68세이시구 어머님은63세입니다
언제 많이 아프실지 장담 못합니다
어머님은 잊어버리기 대장이시구 아버님은 자꾸 동문서답하십니다
저두 걱정이 많이 됩니다
두분아프시기만 하면 모두 내 차지이구요
시어머님 여행좋아하시는데 아버님은 안데리구 다니십니다
그럼 모두 제 차지 입니다
며느리란 왜이리 어깨에 짐을 많이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두 마음 많이 비우구 살려구 무지 노력합니다
안그러면 벌써 화병나 죽었을것입니다
전 시어머니와 감정의 골이 깊습니다
그냥 생각안하구 단순하게 사니까 별탈 없이 사는듯합니다
착한 신랑바라보구..
근데 님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저두 님 입장이라면 많이 힘들것 같네요
다른 병간호는 몰라두
대소변이 걱정이겠어요
자식의 도리로서 당연히 해야 하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싶겠습니까
남편분과 많은 대화를 나누시구
외며느리는 아니시니 형제 끼리 많이 의논하세요
동서들에게도 하구싶은말 다 하시구요
긴병에 효자 없다구 하잖아요
부디 많은대화가 최선일것 같아요
자식들 기저귀는 갈아두 부모님 기저귀는 싶지 않잖아요
약좋아하시는 울 시부모님두 걱정입니다
그래도 제 몫이라구 생각하는게 젤루 편해요
나아니면 누가 하리 그냥 내몸 힘들구 말자
하시는생각으로 조금만 편하게 갖여보세요
행복은 마음에서오구 불행은 남과 비교하는데서 온다구 했어요
같은 며느리입장에서 힘내시구 마음 비우시라는말 밖에
못드리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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