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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남매 엄마랍니다.첫아이 키우기가 정말 힘들지요. 처음 엄마가 되고보니 서툴고 그리고 마음도 힘들게 느껴진답니다. 지금 정말 힘든 시간인데 신랑에게 못한다는 죄책감 너무 갖지 마세요. 부부가 함께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인데 같이 아이 키우기에 동참하도록 조금씩 참여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심정과 어려움등을 남편과 함께 나누고 서로 힘이 되어지도록 하면 좋을것 같네요. 남자들은 세밀하게 설명하지 않으면 어려움도 모른답니다. 지혜롭게 남편이 가사를 도울 수 있도록 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우는 것에 너무 마음을 두지 마세요. 잠투정할때 울면 좀 울게 나두세요. 그러면 잠도 더 잘 자고 그리고 버릇도 앉아 주지 않아도 자게 됩니다. 좀 힘들긴 하지요. 사랑하는 아기가 우는데 마음이 쓰이지요.엄마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방치하는것이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기다린다는 마음으로 아이가 울때 대처하면 더 수월해집니다. 산후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그 마음은 누구나 겪는 것 같습니다.그 때 남편이 알아주면 문제가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동참하도록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게 되지요. 진지하게 얘기하기도 힘들 수 있어요. 그냥 일상생활 가운데 자연스럽게 신랑이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 보세요. 물론 퇴근하고 돌아오면 힘들지요. 하지만 아빠되기가 어디 그렇게 쉽나요.그래서 엄마가 되는 순간부터 입을 열고 산답니다. 처녀적에 나는 정말 필요한 말만 했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해야 될 말이 너무 많아지더라고요. 나쁜말 아닌말은 아끼지 말고 하면서 사세요. 그래야 우울해지지 않아요.도움이 됐으면 좋겠는데 막상 쓰려니까. 별로 도움이 안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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