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이건 사는 모양은 비슷하네요.
나도 늙어서 자녀들에게 의지할 날이 오겠지만~
(그러지 않기위해 시설좋은 양노원들어가려구 열심히 회사다님..)
부모와 함께 사는 것이 정말 힘들구 지치네요.
부모는 부모 나름대로 서운한 것이 있겠지만,
젊은사람은 그 나름대로 고충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시모가 감당하기 힘든 시부라 안봐도 비디오네요..
얼마나 힘들면 장남이 되서 엄마가 책임못지는 아빠는
자식들도 책임 못진다는 말을 하겠습니다.
(장남도 조금 이기적인 분이고, 조금은 지쳐있네요. 우리집은 아에 막내인 우리가 모시구 살죠. 시숙이 지쳐서~ 근데 저도 지치네요.....)
대게 며느리들이 당신부모와 못살겠다 말하지
아들이 부모 못모시겠다는 집은 없을것 같은데~
술을 좋아하시구 손버릇이 안좋다니~
며느리에게도 뭐~ 좋은 시부는 아니라구 봅니다.
게다가 시모가 자주 아프신것 보니
그 고충도 말할수 없겠군요.
적금 탈때되면, 꼭 병원가시죠?
목돈 들어올때되면, 어케 알았는지 병원가구~
그런 상황들 많이 봤습니다.
그래도 님 가정은 형제들이 다 함께 병원비에 동참하시는군요.
그래도 그것에 고마워하세요.
그러지 않는 가정들이 많아요.
저만해도 시부 치과치료비를 시숙과 시누들에게 말을해야 하나
고민중이거든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