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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직장맘의 하루일과
작성자 : 바쁘다 바뻐!!! 조회수 : 1528 작성일시 : 4/14/2004 10:28:18 AM
아침 6시 30분 기상
7시 50분 애기 친정엄마한테 데려다 주고 출근
오후 6시 30분이 퇴근이지만 일주일에 세번은 7시 넘고 7시 30에
퇴근할때도 있음.
저녁 8시 집에 도착
이때부터 정신없이 바쁨
애 데려오고 청소하고 밥하고 애 밥먹이고 씻기고 밥은 먹
는둥 마는둥 (신랑이 일찍 퇴근하면 좀 수월함)
어떤 때는 밤 10시에 밥 먹을 때도 있음.

이런 생활 한지는 3개월 정도 됨.
사정이 생겨서 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나이(31세)도 있는데
직장 옮기기도 쉽지 않고 페이(월110)도 사무실 경력 없는
나로써는 감지 덕지인데....
문제는 퇴근이 너무 늦어서 짜증이 난다
`사장님이 늦게 가는데 별 수 없지
직장생활이 100프로 입에 맞는게 어디 있나
그래도 여기는 일이 수월하니까 참아야지`
하루에도 여러번 같은 생각을 되새긴다.

요즘 부동산직원 모집 광고가 많던데
보험회사 tm 도 많이 뽑고...

머리속만 복잡하다

여러 직장맘들은 어떻게 생활하시나요??
어디 저같은 사람 또 있나요??
짜증나고 슬퍼요 ㅠ ㅠ
관련글
     직장맘의 하루일과 바쁘다 바뻐!!! 2004-04-14 1529

직장맘2 (2004-04-14) 저도 직장맘인데요. 청소는 신랑이 하고요. 아기 목욕은 이틀에 한번 시킨답니다. 집안일을 조금 게으르게 해보는건 어떨까요.
워킹맘 (2004-04-14) 직장다니면 아무래도 더 힘들죠. 2살 4살 어린애들이 벌써 전쟁을 하네요... 울 신랑은 11시에 퇴근해요..
palpalri (2004-04-14) 그래두 전 행복한사람이네여 전 야간대까지 다니느라 집에오면 11시30분인데여 친정엄마가 주중엔 저희집에서 살아여 엄마한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여~
직장맘3 (2004-04-14) 저는 주말에만 시댁에서 애를 데려오는데 시어머니 스트레스보다 차라리 내자식 옆에 매일 재울수 있는게 몸은 힘들어도 얼마나 행복한건데요.
예비맘 (2004-04-15) 뱃속에 아가가 있는데 몇년후의 저의 모습을 보는것 같네요.
웃자 (2004-04-17) 전업주부구요. 애가 셋이예요. 5살4살2살. 애들한테 하도 시달려서인지 직장다니는분들 부러워요. 최소한 점심은 인간답게 우아하게 먹지 않나요? 밥 한번 정신있게(?)먹고 커피맛
웃자2 (2004-04-17) 음미 하면서 먹어보고 싶네요. 세월이 흘러 애들이 크면 전업주부나 직장 다니는 분이나 좀 수월해 지겠지요. 모두모두 힘내자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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