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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로운 생활 힘들지요?
작성자 : myoykim 조회수 : 928 작성일시 : 4/11/2004 10:11:21 PM
그래요 처음 너무나 달라진 내 생활 때문에 누구나 약간의 우울증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어찌 보면 힘든 가운데도 나를 소모할 일이 없는 것은 아닌지요? 한번 주부 일, 엄마 일이 직장 처럼 생각해봐요.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를 월급이라고 생각하면 그러면 최선을 다하느라 우을증에서 빠져나올 수 있지요. 지금 난 41살인데 왜 그 젊었을 때 우을하다고 시간을 낭비했는지 후회가 되요. 아이도 그 예쁜 시절이 다시는 안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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