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참을 때 참더라도 할 말은 하고 사세요.
지금 님의 마음이 얼마나 괴로울지! 내가 나를 더 못견디게 만들고 계실꺼 같습니다.
하기 힘들더라고 지금 해야 될 일이 있습니다.
확실히 해 두는 것... 이혼! 그걸 말하는 건 아닙니다.
이혼할꺼면 안 싸우죠.. 살꺼니까.. 앞으로도 같이 살꺼니까..
님 지금 아무말 안하고, 속 썩고, 시간은 흐르고, 또 몇년 살다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바람피면 그 때는 어쩝니까???
지금 잡으세요..
손버릇도 처음에 그냥 둬서 점점 커지고 지금껏 오는 겁니다.
님!!!
남편하고 살면서 몇 번정도 싸웠다고 봅니까???
여기서 싸움이란 잦은 다툼이 아니고 정말 화나서 분을 못이겨서 싸운거 말입니다.
본인이 최대한 화를 낸 것의 정도가 있잖아요..
그정도 가지고는 안됩니다.
아주 냉정하던지.. 아님 엄청나게 기를 세워 무섭게 하던지...
남편을 잡으세요... 확!!! 쫄게...
말하고 나니 참 비참하네요..
잘못한 사람 어떻게 혼낼것인가 쓰는것도... 참참참...
제 말은 살 거라면 제대로 혼내주고 살라는 말입니다.
대충 넘어가면 또 그런다는 거죠...
말이 길어졌습니다.
속 풀고 사세요.. 담아두지 마시구요...
믿어줄 수 있을 때가 정말 행복한 것을 남편은 아직 모르나 봅니다.
좋은 하루! 의미있는 하루되세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