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이 좋다 그러나?
집없으면 어때 일단 잘먹고 보자....이런 생각 하면서 먹는 건 푸지게 먹으며 저축 안하는 사람이 있고
어떻게 먹든 맛있게 영양가만 갖취먹자 하면서 알뜰하게 살면서
내집 장만하고, 목돈 모아 땅도 사고 그러면서 사는 사람도 있고
입는거 먹는거 아끼면서 집도 안사고 여행이나 취미 등 자신에게 투자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고
인생에는 여러가지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삶이 있지요.
다들 자기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잖아요.
저 같은 경우야, 같은 연봉 3800인데
4식구 한달 식비 30만원 들어가고,
150만원정도 대출상환, 보험, 저축,
두아이 교육비 10만원정도,
부모님 용돈 20만원 정도 들어가고(정기적으로는 안드리고 )
나머지는 잡비나 공과금으로 쓰거든요.
그래도 우리 애들 무지 건강하고 남편또한 건장하고
문제는 냉장고가 늘 텅텅 비어서 그런데
그럴수록 먹는거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는거 같아요.
과일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먹어요.
외식은 한달에 한번, 치킨이나 피자 한달에 한번 시켜 먹구요.
남들은 이해 안간다고 하지만
우린 절제하며 거의 없이 사는걸 즐긴답니다.
애들도 교육을 그렇게 받다보니 군것질 할줄도 모르고
지들 통장 하나씩 들고 불리는 거에 즐거움 느낄 정도구요.
다들 이렇게 다양하게 사는거 같아요.
남의 사는 모습보고 위축될 필요도 없고, 욕할 필요도 없을거 같아요.
자신의 주관대로 사는 그대로가 행복하다면 그대로 사는거지요.
다만,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면 그때는 과감히 변화시켜야지요.
내 인생은 내꺼니까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