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3개월차 주부입니다. 결혼을 25살에 했지요.
전공이 비서라 쭉 비서일만 해왔는데요.
요즘은 태반이 계약직이라 작년 10월에 계약만료로 퇴사후에 곧 재입사할줄 알았는데..
나이가 26살임에두 불구하구 취업이 안되네요..
친구들은 한창 일하느라 바쁜데..
기혼이라구..직업탓두 있지만..
벌써 6개월간 놀고만있어 마음이 조급합니다만..
신랑은 아끼면서 살면된다구 알바같은건 하지도 말라네요.
급한 마음에 알바라도 하구싶은데..
집에만 있으니 바보가 된거 같아요.
이력서에 기혼표시를 지우면 면접보러 오라구 한두군데는 연락이 오는데 막상 가서 결혼했따구 하면 연락이 없구..
이력서에 결혼했다구 사실대로 적으면 아예 면접보러 오란 전화두 없네요.
특별한 기술도 없구..일하고 싶어도 못하는 처지가 속상합니다.
왜 결혼하면 차별을 당하는지..또 거의 모든 회사가 계약직만 구하는건지. 사회에 대해 또 제 자신에 대해 화가 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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