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가 꽤 편리하다는 얘길듣고 회원가입하러 왔다 여러님들의 글을 읽게 되어었습니다.
저는 이제 결혼한지 1년3개월 된 초보아줌마입니다.
결혼후 계속 직장생활을 하다 지난 11월에 그만두고 지금은 전업주부로 지내지만 요즘엔 다시 구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 글들을 읽으며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저희 시부모님들은 참 좋은신 분이란걸 새삼 느꼈구요.
그렇게 부담주시지 않으세요. 경제적으로나 여러모로...
다만 좀 죄송한게 저희 신랑 장손인데 은근히 손주 기다리시는 시부모님께 기다리시게 하는게 좀 그러네요.
이번달에도 은근히 기대아닌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마술에 걸려서...
시댁갔다와서 신랑이랑 자려고 누웠는데 어찌나 서럽던지요.
전 으레 결혼하면 다 얘기낳고 사는 줄 알았거든요...
벌써 아이기다린지7개월쯤 되어가는데 맘이 힘드네요.
그래서 다시 일을 하려고 합니다.
집에 있으니 여유가 많아서 여러가지 잡념만 생기고...
기다리면 좋은 일이 생긴겠죠?
빨리 울신랑 닮은 이쁜 아이 낳고 싶어요. 정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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