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부5년차 남매아이둘을키우는 애기엄마랍니다. 어제는친구와우연히 핸폰문자메세지를통화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거의비슷한시기에 주부가된후로 저와 거리가 멀어지게되었습니다. 근데 그친구 신랑은 주유소에서 일을한다고하는데 돈을 많이 번데요 한달에 300~400을 번데요 그런데 그자랑까지는 좋았습니다. 저는 요즘 가끔 그런생각을 합니다 제가 내친구가 맞는지~~ 결혼을 하고 주부가 된후로는 저를 결정상대로 목표를했나봅니다 ( 그렇다고 제가 잘사는건아닌데 말이죠) 무슨 자랑할 일들만 생기면 저한테 먼저 연락을 해서는 자랑을 퍼부어놓더라고요 이번에도 수지로 이사를 간다나요 그러면서하는말이 수지에는 집값이 넘비사서 전세도 못들어간다나요! 전세 25평이 일억도 넘는다고요 그렇게 실랑이 돈을 많이 벌어도 자기는한달에 2~3백써도 돈이 모자른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넌 일안다녀!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넘 속이상한나머지 신랑이 돈잘벌어다주고 아직애들 좀 더 크면 다닐려고 애기가 한글 공부를하던중이라 직장다니면 애한테 안좋을까봐 라고 했더니
이제는 그래 잘해 물어보더니 잘한다고 하니까 그것도 욕심이 생기던지 모하냐고 물어보더니 갑자기 자기네느 차를카니발로 바꿨다나요 참 고등학교 동창인데 친구가 맞나 의심스럽고 그런친구하고 십년우정을 쌓고살아온 제가한심스럽다니까요?
왜 저한테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습당 저는 자랑한적도 없고 자랑할 일도 없어서 항상 다른말을 하는데 이친구는 자랑을 늘어놓더라고요 작년에는 결혼 일주년으로 제주도를갔다나요 저희는 결혼을 했어도 현편상 가질못했거든요! 제가 이런 제친구를 욕해놓고도 참 그렇네요.. 그냥 제푸념이니가 이런사람도 있구나라고생각해주세요!! (넘속상해요)
그래서 이친구랑 연락을 안하고싶어도 친구들하고 다연락을 하다보면 이친구랑도 연락을 하게되요 그래서 넘 이친구가 미워질려고해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아님 이런 친구를 욕하는 저도똑같은건가요? 제가한심하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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