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갑갑하시겠어요..
저두 마찬가지에요
저는 2-3달에 한번 친구만날까 말까구요
신랑이 나가는거 싫어하구 가끔 술이라두 먹구오면 난리가 납니다
친정엄마도 신랑이 워낙 나가는거 싫어하니까
아기봐주로 오셔두 저 나가면 노심초사합니다
싸우다 지쳐 이제 나가지두 않구
가끔 친구가 놀러오면 1-2시간정도 커피숖가서 수다떨구 오는게 다에요
그래두 님은 일주일에 한번 친구만나구 4시간정도 만날수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시네요
저희 신랑두 딴짓않하구 집에 바루오구 장도 같이 보러다니구
그래요
그래두 신랑은 신랑이구 친구는 친구인데
결혼하구 그많던 친구 다 없어지더라구요
별불만 없다가두 가끔 가슴이 꽉 막히는 느낌이 드네요
친구만나면 전화두 얼마나 많이 하는지
친구들이 오히려 빨랑 들어가 봐라 할 정도에요
가정적인 남편에게 더이상 대들구 싶지도 않아요
울신랑 아기같아서 저좀 나갔다오면 안돼 하면 입이 댓발나오구
삐집니다...좀 저한테 집착하는편이에요
저두 아기키우면서 우울증 생겼어요
결혼하면 다 이렇게 구속받구 사나요
가정을 지키기위해서 제가 더 참아야 하나요..
아들하나있는데 아들두 저하구만 집에있으니까
저만좋아하구
아들땜이라두 제가 하구싶은일 잘 못해요
아들만 크길 바랄뿐입니다..
저두 일주일에 한번씩 3시간씩만이라두 친구 만나구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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