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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끔씩은 훨훨 날고싶다
작성자 : 딸엄마 조회수 : 1500 작성일시 : 3/18/2004 5:14:02 PM
결혼 6년차 다섯살딸아이 엄마예요.
직장을 다니고 있고 회사근처 어린이집에 맡기고,아침에 아이 같이출근 맡기고,저녁 늦게 끝나면 데려다 회사 놀이방 맡기고..
집에서 잘해주는게 없어 시간나면 화내지않고,예뻐해주고..
그러다 보니 엄마만 좋아하고 아빠는 조금 좋아하고
한정거장 거리 친정엄마가 계시지만,엄마도 일이 있는데다
애 또한 저한테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어 맡기기도 여의치 않네요.
그래선지 정말 돈없이 한가하게 살다 결혼한 저로서는 개인시간이 거의 없어 답답합니다.
가끔이나마 친구 만나는것도 친정엄마는 왜이리 친구를 자주
만나냐 하고, 남편또한 12시까지 들어와라 그러구요.
8시경 만나면..
저는 가끔 스트레스 쌓이면 동네친구 두세시간 만나는게 고작..
여기 다른사람 경우는 어떤지 알고 싶어요.
1주일에 한번정도 친구 서너시간 만나는게 자주 만나는건가요?
제가 미쓰때부터 사람 만나는건 무진장 좋아했거든요.
그러다가 이렇게 새장안에 갖힌 새처럼 살려고 하니..
가끔은 참으로 재미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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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맘 (2004-03-18) 7시에 만나서 9시에 헤어져 10시까지 집에 가는 사람도 있었네요
준희맘 (2004-03-19) 저두 맞벌이부부죠~~퇴근하면 집이죠~~그때부터 저년일과가 시작되죠...저녁해먹구 씻기구...그러구재우죠..전아이가셋이거든요..추세에비하면 넘만쵸...요즘은 힘든일과속에 오히려 즐기
준희맘 (2004-03-19) 고 있죠..현실이 힘들면 상황에 따라 즐기라구요~~진짜 내시간가져본적이 없네요~~친구도 만나구싶구;;;여기에계신 울직장엄마들 자라난느 아이들을 위해 힘내요~~화이팅!!!^+++^
새댁 (2004-03-19) 부럽네용...전 친구들이 다들 멀리살아서 1년에 1번 그것두 잘해야...나두 친구만나고 싶다. 님이부럽네용 만날친구도있구...
부러운맘 (2004-03-23) 몇달에 한 번 두 세시간 만나는 사람도 있어요. 날개다시네요.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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