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동서끼리네요.생활은 조금 다르지만...
전동서라는 말도 안합니다. 어른들앞이나 예의상
할땐 하는데 울신랑이나 친구들앞에선 그여자라고합니다.
이정도면 인간이 아니기에 제가 그런소릴한다고생각해주세요.
그여자는..시댁모임이나 이럴때 특히 시댁식구들 저희집에올때
다떨어진신발에 정말후질구레 옵니다.첨엔 애들둘에 살기힘들어
그런가생각했습니다.아니 믿었습니다.전결혼하고계속직장생활하다 애 유산되고나서부턴 집에서 쉬고 그여잔 첨부터 집에서 쉬
면서 잠이나 자고 놀구 그랬습니다..(여기서 노는건 시댁에 문슨경조사나 제사가있음 애핑계대고 방에서잠니다)
일에지쳐온저는 새벽까지 준비하고 자긴집에서놀며서자구..
나중에 알았습니다.한번유연히 그여자집에가게됐는데
신발장에 있는신발이며 코트며 옷이장난이 아니었던걸요.
그리고 전 속옷갈돋도 아껴서 정말 구멍약간나도 기어입고
했는데 그여잔 속옷이 정말 비싼것만 입더라구요.
전그날 심장 멎는줄 알았습니다.울시댁식구 다어렵게 사는거
믿고있다 그런일 당하고 나니 황당하더라구요.
그날 그여자집에간건 근처에 볼일이 있어 잠깐 전화두않고
바로 초인종을 누른게 화근있었으니깐요.
문을열더니 넘놀래더군요.그러며서하는말이
전화도안하고예의없이오는게 어디있냐고..
그것도 울시어머니와 저하고 둘있는데서...
그래도 전요.울동서 사치하고 그런건 개의치않아요.
제발 인간좀 됐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이여자땜 형제간 부모간 사이 다멀어지고..
심지어 자기 취미활동한다고 갓난애들집에다 두고
문잠그고 혼자 놀러다닙니다.
문제는 이여자나 자기기집밖에모른는시동생이나 둘이 똑같다는
겁니다.그나마 둘째생기고부턴 시동생도 많이 달라졌지만
어느날 그러데요.시동생이 저희와부모있는데서..
애들만 아니면 헤어지고싶다고...정말괴롭다고..
그말들으니 남인나도 그런데 당사자는오죽하면 저런말
하나...그런생각에 이제는 구구절절 뭐라안합니다.
울시어머니 아예 포기하고 둘째자식에게 그럽니다
니인생이니 니가알아서하라고...자긴 두손두발다들었다고
하시면서...저도 한말 거들었습니다.
혼자일하는것도 괜찮구 다 참는데 이젠 앞으로 함부로입놀리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울시동생 저하고 눈도 못마주치고
고개도 못들더군요. 저 그래서 운동도 배웠답니다.
이젠 슬슬 겁을먹는건지 대들거나 저에게 뭐라하진않지만
아직 저희시아버지한테는 몰래 둘있을때 그런다는군요.
저도 그만 포기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대꾸도 안하고 말도 안하고..이젠 보는것도 싫고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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