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은 분가한 지 꽤 되지만
저도 만 3년 정도 시어머니와 살았었거든요.
저희 역시 시어머님이 경제활동을 하셨어도 용돈 꼬박꼬박 드렸지요.
하지만 공과금 같은 것은 나눠서 분담했구요,
형제들이 다 같이 일정한 용돈을 드렸습니다.
그것이 결국은 어머님 용돈이었는지,
생활비였는지는 헷갈리지만요(?).
동서 분이 맞벌이면서도 얄미울 정도로 계산적인 사람이군요!
혼자서 부모님 모셔,
집안 일 감당해,
일상 생활비까지 다 도맡아...
이건 개인 입장으로 볼 때 너무 화가 나는 일이라고 봅니다.
분담을 요구하세요!
같이 모시지는 못하더라도 생활비 계산해서 공평하게 요구하심이 어떨지...
동서끼리 얘기하면 별 힘이 없을 수 있으니까요,
가족회의 비슷하게 하면 좋을 것 같은데...
많이 속상하고 힘드시더라도 씩씩하시구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