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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님맘이해는하지만..
작성자 : 여자 조회수 : 901 작성일시 : 3/17/2004 5:36:57 PM
님맘 이해합니다. 아님 심적으로 많이 속상한것도 알것 같습니다. 안겪어본 사람들 님 심정이해 못하지만,공감 많이갑니다.
저도 아들형제 둘인데 제가 맏이 입니다.
첨에 울시부모님 입버릇처럼 하신말씀 둘다 공평히 한다고...
철썩같이 믿었습니다.
근데 넘 속상하더군요. 그말이 다 사기성이 었다는걸...
저도결혼할때 친정에서 장남한테 가는거라 바리바리 싸주었습니다. 울시댁 저희친정 발가락때 만큼 안해줫습니다.
그런것까지 참을수 있었는데..
남편번돈이며 저희 분가할때 십원한장 안주더군요.
모은돈이 일억이 넘는데 홀라당 다 잡수셨더라구요.
맨몸으로시작해서 정말 고생했는데..
그리고 예복은 커녕 아!! 말하다보니 열오르네.
울시동생 결혼할때 장난아니었습니다.
울시부모 울동서무지 반대했습니다.콩가루집안이라고..
근데 둘째 아들봐서 해준다며 예복이며 이상한건
저희때보다 결혼비용이 더들었다는거예요.
원래 맏이를 더챙겨주는거 아닌가요.
또 이상한점은 부주는 저희때가 더 들어오고..참...
그리고 그동안도와준건 일절 말안하고 울동서집에서
방값천보태준걸로 저 계속 울겨 먹었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안하고 그런 소리 들으면 억울하지않지..
저도 친정에서 사천이나 되는돈을 가지고 와서 보탯습니다.
근데도 그러데요.첨엔
몇년을 속병으로 앓다가 남편하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러다 제가 죽을것 같아서요.
지금은 그 고민에서 많이 헤어낳지남 그땐 정말 괴롭고
이것이 쌓이니 홧병이 오더군요.
그저 이담에 나 복받는다 생각하면서, 나이들어 늙어서
두고보자...속으로 다짐하며 신랑에게 넌지시 이야기했습니다
나 이담에 나이들어서 늙어가면 내가 당한 억울함 다
되갚아 줄꺼라고...순간 울신랑 겁먹더군요.
제가 자기부모 구박할까봐...
아직까지 그런말 합니다.그게 제 유일한 화풀이 말이더라구요.
속으로 참지마시고..조금씩 내보이세요.
그리고 그러맘 남편이 젤먼저 알아야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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