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가 계신 며느리들은
왜 하나같이 다들 시부모 멀리하고프고
왜 하나같이 시부모의 행동들을 고운시선으로 안보고
왜 하나같이 나만 못살게 군다고 생각하고
왜 하나같이 베풀기보다 받고싶어하기만 하고
왜 하나같이 받는건 당연하고 어려울때
조금 경제적으로 시부모 위해 쓰게되면
왜들 그리 불만이 많고 생각없고
못된 노인네로 몰아붙이는지...
며느리가 있는 시부모님들은
왜 젊었을때 내생각을 못하시는지
왜 내가 힘들었던거보다 며느리가 더
힘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내가 힘들었으니 우리 며느린 내가
덜 힘들고 편하게 해줘야지 하는 생각은
못하시는지...
왜 내딸은 약하고 며느린 강하다고 믿으시는지...
물론 모든 며느리가 그렇고 모든 시부모님들이
그렇다는건 아니지요 정말 착한 며느리, 진심으로
시부모 공경하고 행복해하는 며느리도 많습니다
며느리를 내딸이라여기며 정말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시부모님들도 아주 많습니다
갈수록 각박해지고 삭막해지는 세상인데..
갈수록 살기가 어려운데 남도아닌 가족간에
왜그렇게 미워하며 살아야하는지 참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며느리들.. 자신도 천년 만년
지금의 며느리로만 있을건 아닌데 눈몇번 감고뜨면
곧 지금 미워하고 원망하는 시부모의자리에 내가
떡하고 버티고 있을텐데. 왜들
그생각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모범을 보여야 내자식이 따라하지요
내가 베푼 만큼 받는것입니다
시부모님들...왜 나두 그힘들고 고달펐던 시집살이에
아내들의 볼멘 불만에..그시절이 있었다는걸
왜 생각을 못하는걸까요
서로 조금만 양보하고 조금만 배려하면 좋을텐데..
저역시 시부모 어려워하고 모시더라도 조금더 자유를
누리다 될수있으면 조금이라도 더 늦게 모셨으면 하는
생각도 가끔은 해보는 며느리입니다
물론 다 천사는 아니지요 힘들면 무슨 생각이든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잠시 생각하고 틀렸다싶은 생각은 스스로가 채찍질을
하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글들을 읽다보니 답답하고 안타까워 두서 없이 몇자 적습니다
우리모두 행복한 삶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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