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가게부 회원여러분~
가끔 글도 올리고 리플도 마니 달았는데 없어여~
저는 결혼한지 4년이 되네여 낼모레가 결혼기념이네여
저에게 새로운 변화가 생겼어여
제가 올해루 서른네살인데 올해 대학교 신입생이 되었지여
물론 회사를 다녀서 야간대 원서를 내서 만만치 않는 대학생활을 하게되었어여
어제 오티를 다녀왔는데여 정말 놀랐어여
세대차이라는것두 확실히 느꼈구여 저는 영어과를 다니는데여
여학생이 많아여 군데 꺼리낌없이 담배를 피우는거에 대해 정말
마니 놀랬어여 ㅋㅋ
제가 야간학생중에서 젤루 나이가 많더군여 그담으론 스물여덟~
ㅋㅋ 이렇게까지 일등할줄 몰랐는데...
산업위탁반이라구 따로 있는데 거기엔 저보다 나이많은사람 있
는것 같더라구여~
새벽3시까지 놀면서 서로서로 신입생끼리 방마다 돌아다니면서
인사하는데 모두 저한테 나이물어보구 결혼했냐 아이도 있냐
느낌으론 수백번 대답한 기분이네여
서른네살이라고 하니 모두들 그렇게 안보인다는둥~
제가 그랬어여 외모 늙어보여도 좋으니 나이가 어렸으면 좋겠다
며~ 다들 동감은 못하겠지만 전 정말 그런기분이 들더라구여
회사에서 배려를 해줘서 7시퇴근인데 4시30분에 퇴근해여
다행이져~
이젠 열심히 결석안하구 학점따야겠지여
등록금 만만치 않지만 다들 그러더라구여 "투자"라구 생각하라구
그래야겠져 투자한다고 생각해야지 학비땜에 아까워하는 생각은 안하겟져
열심히 할려구 이런 글을 써봤어여 항상 초심을 잃지않도록~
여러분 화이팅 열심히 살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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