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도 있을까요??
대단한 말을 주고 받은 것도 아닌데..
가슴이 이상하게 두근두근거리더라구요..
요즘 몸이 안조아서 숨이 잘 안셔지나? 전 그렇게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그사람이 제 꿈에 나타나는 꿈을 꾸고..
그꿈을 깨고서도 왜이렇게 가슴이 쿵닥쿵닥 거리는지..
정신을 차릴수가 없을 만큼 몽롱했어여..
여기까지 제 글을 읽으신 분들은..
웃으면서 이사람이 사랑에 빠졌나보다.. 하시겠죠???
저도 제가 솔로였다면..나에게도 사랑이 생기나 보다라고 하면서..
기뻐했으련만..
전결혼하려는 사람이 있어여...
그런데..왜이렇게 그사람만 생각이 나고 그사람만 보면..
가슴이 떨리는지..
이러는 저를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친구들에게 말을 했어여..
그리고 내가 티가 나게 좋아하는 내색을 하면 말려달라고..
그후에 친구들이 하는 말이 그사람하고 얘기할때면..
평상시엔...맨날 무표정인 저얼굴에 웃음이 맴돈다고 하네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그사람을 정말 좋아하는건 아닌가 싶어요..
자나깨나 그사람만 생각나도 그사람땜에 제 남자친구에겐..
오히려 더 무관심해지기 시작했으니깐요..
이런절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차라리 솔로라면...그사람에게 접근이라도 하겠건만..
다쉬 사랑을 키우려는 자신감도 없고 이미 제겐 애인이 있는데..
답답할뿐이네요...
왜 내게 이런 힘든 일이 생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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