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원들 데리구 신랑하구 사업했었어요.아들둘은 시어머님이 봐주시구요.시어머님께 생활비 드리고 애들유치원비,학원비에 우리생활비에 나갈돈은 끝이 없어도 내가 버는게 제일이지 싶어서 8년정도 일했는데,지금은 조금덜 벌드라도 집에 들어앉아서 애들키우고 있습니다.
내장사 하던사람이 다른사람한테 일맡기고 집에 들어앉아 있는다는게 사실 많이 불안하지만 그부분에서 욕심을 버리고 나니깐 아이들과 함께 부대끼면서 오는 행복감이 너무 좋습니다.
큰애 학원하나 덜보내고 엄마가 집에서 같이 공부봐주는게 아이한테는 더 큰 만족감으로 올것같습니다.
다른 엄마들은 저에게 태평하다고 할지 모르겠는데,우리애들은 태권도만 다니고 나머지는 엄마랑 집에서 조금씩 공부해요.
아직은 초등 저학년 이니까,공부라는걸 즐겁게 받아들이고 혼자서 할수있게끔 습관만 잘 들이면 될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님께서 큰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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