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더 낳는다고 생활에 별차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하나보다는 둘이 좋다는 생각 많이하구요. 일찍놀이방 보내는거 별루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시댁에 하는거 욕먹어도 내 생활먼저 챙기세요. 어머님이 연세가 그리 많을거 같지않은데 35만원이라니요.
요즘 부모님께 손내밀고 살지 않는것만으로도 다해으로 알고있는 어른들이 얼마나 많은데.........그런 구시댁적인................아님 어머님이 갖고 있는 재산이라도 있다면 외아들앞으로 해주신다고 하던가요? 그정도 시누이라면 아마 외아들에게만 넘겨주질않을터인데..............부모님께 바라지두 말구요. 35만원 적금들어요. 지금 집사기도힘들고 청약저축이나 들어가며 작은아이 준비하세요 . 지금은 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간절해 질 거예요.
참고로 저희시어머님 80가까워 오고 그 위시할아버님101세이신데요. 혼자 농사지으며 생할비 달라 안해요. 어쩌다 5~10만원드리면 반 이상을 아이들에게 주곤하지요. 항상감사해요. 우리어머님은요. 아이낳고 잘살아주는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하시더군요.강하게 맘 먹고 생활하세요. 내가 없으면 형제도 부모도 날 무시하거든요. 괜한 넉두리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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