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가 무슨죕니까 !!!!
아무런 대책없이 애만 덜컥 가지고서..
애기를 가지고 싶어도 못 가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지금이라도 속죄하는 맘으로 애를 데리고 오셔요.
다른집에 태어났음 얼마나 귀하게 자랄을텐데...
이건 완전 안봐도 천덕꾸러기 였을텐데..
못난 부모 만나 애가 무슨죈지...
충분히 키울맘만 있다면 반드시 데려왔을텐데..
전 님과 같은 분들만 보면 열불이 터져서..
친정형제분들도 모질고 독하네여..
당신딸 하나를 위해 그 어린 핏덩이를 버렸으니..
지금 이라도 데려오세요..
8년 동안 방치했다면 그 어린 가슴의 피 멍을 엄마라는
약손으로 따뜻히 감싸주세요..
죽는다는 생각으로 산다면 못 할게 뭐가 있나요.
전 제딸이 16개월인에 밤에 자도 전 잠을 제대로 자지도 못해요.
애 이불덮어주랴. 혹 열이라도 날까봐
그게 엄마가 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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