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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런건....
작성자 : 음... 조회수 : 1048 작성일시 : 2/26/2004 1:54:38 AM
우선 제 주변 사람의 일입니다만, 그분들도 신혼초부터 주말부부였었는데... 잘지내다가도 한번싸우면 남편분이 띄엄띄엄 집
에 오시더라구요. 그리고 몇년뒤에 애가 생겨 부인은 서울에
남편은 지방으로 직장을 옮기며..생활하시더니 그러던 어느날 그 남편이란 사람 한달이 멀다하고 집에오질 않더군요. 그래서 애엄마 이상한 낌새 차리고 남편뒤 밟기 시작하더군요. 세상에나 아닐까 그남편이란 사람 지방에 버젖이 딴여자와 살림차리며
이중생활 하고 있었다더라구요. 그 아줌마 이혼안하시고 결국
남편분 서울로 데리고와 그때부터 옆에끼고 사시더라구요. 직장
도 서울에서 구하고... 가까운 분이라 말씀하시던데, 그분말이
주말부부 그리좋은거 못된다며... 미우나 고우나 한집에서 같이
뒹굴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그남편분도 화나서 짐싸서
자꾸 그런 버릇들리면 나중엔 정말 힘들어 지더라구요.
제 친구남편도 그런사람있는데, 떨어져 지내다보니 애는엄마가
키우고 아빠는 지방에있고 가끔씩 만나는데도 아이가 아빠에게
가지 않는다 하더군요. 심지어 그 친구남편은 애가 울어도
봐주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추운날씨에 장을 보러가도 애는데려가야하고 그남편은 집에서 티브보면서 말이예여.
첨 결혼할때 주말부부한다고 하길래 제가 말렸거든요. 주말부부하지말고 그럼니가 남편따라 다니며 정착하라고 하면서...
괜찮다고 말하더 친구 지금은 많이 후회를 하더라구요.
그 남편 그런버릇 초장에 못잡으면 나중에 고생무지 할것같네요. 조금이라도 도움되라는 뜻에서 남긴 말이니, 너무 심각하게
읽지 않길바라며..제 주변에 이야길 좀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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