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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집살이...
작성자 : flame1973 조회수 : 853 작성일시 : 2/26/2004 4:30:15 PM
님글 잘 읽었읍니다..
제 생각은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들어가지 마십시요..
저두 아이 돌도 안돼서 떨어져서 생활했었읍니다...
저 역시 시댁에 들어가서 생활했죠..
근데 남편이 없으니까 아예 시집살이를 대놓고 시키더라구요...
저 맨날 울었읍니다...잠자는 아이 붙잡고....
신랑이 지방에 있었는데 신랑이 이주일에 한번씩 왔었읍니다..
시집들어오기 전에 싸웠던 횟수보다 더 많았읍니다..
이틀이 멀다하고 스트레스 때문에 유리컵들고 밖에 나가 던져
깨버렸읍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아이놔두고 도망갈것같아서요..
수십개의 유리컵을 깨고선 2년만에 결국 분가해서 삽니다..
정말 친정엄마같았던 시엄마도 같이 살면 결국 시자가 붙는 시엄
마가 됩니다...그나마 있던 사랑도 미움으로 변합니다..
전 적극적으로 말립니다...
님! 모든가정이 평안할려면 그냥 따로 사시면서 시댁에는 자주
들러주세요.. 그게 최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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