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읽다보니..
제가 시어머니랑 단 둘이 살때가 떠오르네요.
전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댁인에요.
신랑이랑 전 주말부부를 했었거든요.
우연치 않게도..
제가 있던 직장이 시댁에서 가까운 곳이였어요.
그래서.. 혼자서 시댁에 들어가서 8개월동안 살았던 적이 있어요.
전 시어머니랑 성격이 안맞는것도 아니였는데..
너무나 힘들었거든요.
가끔 보면서.. 서로 좋은 얘기만 할때하고는 사뭇 많이
틀렸어요.
제 생각으로는
시댁어른들이 편찮으시지 않고,, 홀로 계시지 않는다면,
그냥 따로 살면서..
자주 찾아가 뵙는게..
서로에게 더욱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더욱더 좋은 방법은...
남편과 함께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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