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니일로 남편과 시누가 전화루 다투었나본데 ..
사실은 시엄니가 수술을해서1주일간 입원헀어요.간단한 수술이었구 멀다는이유로 주말에 찾아뵈었거든요 .어머니가 병원에 계신동안 맏며느리란감투땜시 가시방석이었슴다.아이들아빠퇴근후3시간 걸려 갔지만 병원부터 들려야했는데 애들아빠가 아버님저녁 차려드리고 대충청소하구 가자고해서 그렇게 했슴다.벼원으로 출발하고잇는데 서방님이병원에서 시댁으로 출발했다하여 중간에만나 저녁을 먹은게 화근이었어요.큰시누 작은시누 고모부까지 저희를 기다렸나봅디다.같이 저녁먹으려고 .아니그러면전화통화할때 같이저녁먹게빨리오라 말이라도하던지 암말없다가 늦게왓다고 손위오빠에게 바락바락 대들더라네요.사실 입원절차 큰시누가 다밟고 하루가 멀다 병원들락날락해야하니 큰고모두 고생많지요.가까이 산다는죄로ㄴ. 늘 항상 미안한맘이었는데 이번에 생각을 달리하게되었네요.아들이라해서 무거운짐 다져야한다면 너무억울하단생각이네요 .딸은 자식아니람니까?꼭그렇게 티를 내야하나요.그렇다고 내가 며느리로서 의무를 못한것도없구요.암튼 안보고 살순없고 화해를 해야하는데....
이번엔 애들아빠도 화가많이 났는데 내가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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