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한숨부터 나오네요.
울신랑 집에오면 컴터아니면 티비리모콘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전 아이들이 둘이라 아이들 한테 않좋을것 같아 티비를 왠만하면 안키거든요. 근데.. 울 신랑은 리모콘가지고 요기돌렸다
조기돌렸다.. 울 신랑 별명이.. "콘모리"에요..
콘모리맨... 리몬콘 맨.. ㅋㅋ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지요.
그렇게 깔끔한 사람이 어떤땐 .. 티비나 컴터 하다가 씻는걸
잊어버리곤 그냥 자기도 해요.. 양치도 안할때도 가끔..
얼마전 의 일인데.. 제가 허리가 무척 않좋거든요..
그날 허리가 무척 아파서 회사 끝나고 집에와서 끙끙 앓았지요.
그날도 신랑은 컴퓨터삼매경에 빠져서는...
허리좀 주물러 달라니까 컴퓨터좀 마저 하구 주물러 준대요.
근데.. 자기 하던것도 다했는데.. 이것 저것 또 하는거에요.
신경질 나서.. 그냥 자버렸지요. 그리곤 정작 자기는 내가 왜
화났는지 이해를 못하고... 얼마나 서러운지.. 흑~~!흑~~!
어떻게 하면 님처럼 울 신랑을 티비나 컴퓨터 앞에서 떨겨놓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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