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햇수로 12년되었습니다 차산지 2년되었구요 중고차 누비라 샀습니다 뭐 꼭 차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겠지만 제가 아는 어느 분과 비교해 보면 둘다 전업주부이구요 남편월급은 그쪽이 더 많거든요 결혼시기, 아이들나이등등 비슷한데 현재 단순히 비교해 보면 저희가 경제적으로 많이 나은 형편입니다 뭐 차 있다고 돈을 못 모은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저희도 차 사고 나니까 그렇더군요 한 번이라도 더 나가게 되고 교외에라도 나가면 외식이라도 한 번 더 하게 되고 이렇게 저렇게 부수적으로 지출이 늘게 되더라구요 지금 우리 큰 애가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돈이 장난아니게 들어가더라구요 둘째까지 합하면... 애기 어릴 때 많이 많이 모으세요 선배 엄마들은 얘기합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가 보라고 더 장난 아니라고 초등학교때 이것저것시키지 말고 저금이나 해 놓을 걸 싶다고 과외비에 학원비에 정말로 파출부라도 뛰어야겠다고들 하더군요 물론 애기 있으면 다닐 때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여건도 좋지 않고 시댁이나 친정이 아주 멀리 있어서 불편하지만 않다면 여유가 좀 된 다음에 사도 될 듯 한데요 그리고 한 번 살 때 준중형이상으로 사야할 듯... 경차는 기름값, 도로비, 주차비등등 유지비는 적게 들지만 아무래도 만약의 경우에는 준중형보다 못하거든요 온 식구가 타고 다니는 찬데 안전성도 좀 고려해야할 듯 하네요 제가 아는 분들경우 경차는 주로 세컨드 차로 구입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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