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옛말에 딸가진 부모는 죄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님의 글을 읽고 제가 느낀건데요.. 시어머님께서 딸에게 잘하신다는 것은 앞의 속담처럼 혹시 딸이 사위한테 소박이라도 맞을까 걱정해서 그렇게 챙기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볼때는 어머님께서 그렇게 딸만 챙기시는건 아닌것 같아요 월세를 받으신다면... 저같음 능력없는 사위때문에 집없이 산다면 아예 월세보다는 그냥 살게하거나 집을 사주지 싶어요.. 안그렇겠어요? 사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딸이 그 고생하고 산다면 어느 부모가 맘이 편하겠어요... 님도 자식이 있다면 그 심정 이해 하지 싶은데요...^^ 그리고, 생일문제도 그냥 가족들과 같이 지냄 되죠.. 굳이 시댁에서 같이 밥먹었다고 생일이고, 같이 밥안먹었다고 생일이 아닌게 아닌거잖아요... 전 시댁에서 같이 밥먹음 오히려 불편할거 같은데요? 그냥 단촐하게 우리 가족만 모여서 같이 밥먹고 드라이브좀 하고... 그게 전 더 마음 편해요.. 사실 저흰 이렇게 저희 가족만 같이 보내거든요.. 시댁에서 같이 밥먹음 이런거 저런거 챙기느라 오히려 맘편히 앉아 밥못먹잖아요? 맘만 조금 바꾸시면 훨씬 좋은 생활이 되시리라 믿어요... 그리고 저도 교회다니지만.. 님의 그런마음은 아마 하나님도 응답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해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화합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이잖아요? 그냥 편하게 마음먹고 신앙생활하세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