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설명이 없어 딱히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으나
며느리생일챙겨주는 시댁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님은 어찌됐든 첫번째 생일이라도 챙겼네요
전 시댁쪽 식구 누구도 제 생일이라고 아는 척한번 안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불만없습니다
제가 착해서도 아니고 제가 시댁에 안해서도 아닙니다
그냥 원래 그런거다하고 넘기면 됩니다
생각을 바꿔보세요
저희 시부모님도 돈에 많이 얽매이시지만
제 자랑이 아니라 예전에 없이 살면서 그 재산 모으느라고 얼마나 고생했으면 저러실까하고 생각해보세요
늙으신 부모님 이해가 됩니다
시누이가 얼마에 어떻게 살든 신경쓰지 마세요
님도 어찌됐든 조금이라도 도움받고 살잖아요
비교해서 생각지 말고 님이 시집오기 전부터의 시댁의 정서가 있는 겁니다
그걸 단순비교하면 서로 피곤해집니다
어찌보면 님도 돈의 노예가 아닌가요?
돈이 없으니까 그렇게라도 옆에 사시는 거 같은데요?
잘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마시고 도닦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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