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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를 다닌지 1년3개월째 다니고있습니다..님들이 생각하시기엔 겨우??라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저는 벌써?이런 생각이 들정도입니다..사실 처음 들어왔을때 연봉합의 하고 3달만 하려고했습니다..저 전에있던 여직원이 3개월만 하구 관두어서 저는 2달만 더해야지 했는데, 1년이 지나고 지금까지 다니고있으며,고민을 하고있습니다..사실 관두려는 이유는요 처음에 제가 70만원 받고 들어왔습니다 3개월후부터 90만원으로 결정났고요..식대와 교통비 보너스...나오는건 퇴직금밖에 없었지만 제자리를 찾은 기쁨에 불평없이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습니다.회사가 어려운거 알면서 경리보조를 하고있는저는 조금이라도 아끼고싶은마음에 버스로 2~3장거리는 걸어서 다니고 학용품도 마니 사놓지 않았습니다..우리 사장님은 사실 빚쟁이입니다. 거래처에서 돈빌려와서 경비쓰고 수금되면 빌린거 갚고.카드 현금써비스도 빌리고 갚고 하십니다..할부로 차 사놀은 현대,대우캐피탈에서는 돈입금하라고 이틀에 한번꼴로 전화옵니다..전화는 제가받지만요 사장님도 알고계시거든요..사장님 카드값도 만만치않은데 일주일에 한번씩 50~100만원 찾아오라고합니다.그리고 어느날 운전기사를 뽑았어요. 직위를 과장으로 하시라고 하더라구요..저는 좀 화가났습니다.집도 10분거리로 가깝고 기사를 따로뽑을 이유가없었거든요..음주 좋아하시는건 알았지만 회사사정이 안좋길래 요즘엔 뜸한줄알았습니다.그돈으로 보너스 10만원이라도 주시지..우리사장님은 골프모임도 있습니다.2개를 들었어요..제가 공문치고 팩스보내고 인원체크하고 가끔은 외국여행가십니다.사장님과 직위높으신 분은 사무실안에서 담배핍니다.떨어지면 저보고 사오라고 하십니다..평소에 대리님이 잘해주셨지만 저는 이제 관두려고합니다. 그런데 맘은 예전부터 잡았는데 말은 입에서 안나옵니다.월급받고 안나오는것도 생각해봤지만 그러면 퇴직금을 못받거든요..회사다닌건 이번에 처음이라 잘모르겠어요...좋은 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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