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말을해야할지..
남편의 하는일은 하루종일 컴으로 하는일입니다..
2년전인가 남편은 컴에서 띠방 클럽방 그런곳에 들어서
유난히 한여자와 친하게 지내고 하다고 나한테 걸렸습니다.
그뒤서부터는 긴장하고 가끔 남편 비번으로 메일을 보곤합니다
그일이 일어난뒤에 알려줬거든요..
보름전인가 우연히 음악메일을 보다가 남편이 어느여자한테
보낸메일이 10통정도 있더군요 내용을 보니 음악방에서 음악
올려주고 같이 대화해서 즐겁다 그런내용이더군요 하루도 빠짐없이 메일을 꾸준히 보냈더군요.. 남들이 말하는 작업이겠죠..
나도 음방을 알아내서 같이서 듣기 시작했어요 그방에서 너무도
즐겁게 여자들과 잘이야기하더군요 그런데 유난히 한여자한테만 메일보내고 하는거예요 거기오는 모든사람한테는 그냥 인사정도 흔히하는 말장난 그런거죠.. 어느날 남편이 4시경에 나가는거예요 남편은 거이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러더니 한시간뒤 음악방 그여자도 퇴근한다면서 나가더군요 그여자도 거의 7시까지는 있던여자거든요.. 느낌이 이상했죠 느낌은 적중했어요 두사람만남이였어요 음방에서 그여자를 알기 시작한지 15일만의 일이죠 다음날 남편이 메일을 보내서 알았어요 어제의 만남 즐거웠다 .... 등등 써있더군요..
이 사실을 알고 내가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 답답하네요
남편으로 말하면 아이들한테나 저한테나 무척잘하고 특별하게 불만은 없어요.. 너무도 잘하구요 그런사람이 밖에서 이러니 정말 참을수없고 화나네요.. 터트려야하는건지 참아야하는건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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