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헤어지셔야 된다는 사실은 분명한거 같군요,
다만.....님이 그런 결단을 내리기가 가능한지 문제군요.
그러나 지금까지 살아오신 얘기 들으니 맘만 먹으면
충분히 가능할듯 한데요....
님....그렇게 살지마세요.
그런 삶은 님 자신뿐이 아니라
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상처가 됩니다.
님이 잘 참고 긴 세월 살아도 그 남편 여전할 거 같군요.
남들이 님이 참을성 많다 칭찬할거 같지만
님에게도 어떤 결점이 있어 그런 대접받는다...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전 8년여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하고
지금 재혼한지 2년여 되었습니다.
남자들 거기서 거기다..그넘이 그넘이다...그말 정말이 아닙니다.
여자 사랑하고 위할줄 아는 사람,
그래서 더 존경받는 사람 ...얼마든지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에게 보여줘야 하는 것은
상처뿐인 구겨진 인생보다
상처를 치유하고 활짝핀 새인생을 보여주는 것이
엄마로서 진정한 역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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